전남과 광주의 상생과 화합의 기치를 내걸고 이낙연 지사와 윤장현 시장이 최초로 두 지역의 기관을 통합해 출범시킨 광주전남연구원이 첫 원장 취임후 직원들의 워크숍을 강진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연구원은 연구원 70명을 비롯한 임직원 워크숍을 28일부터 이틀동안 강진다산수련원에서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취임한 박성수 원장은 “그동안 양분돼 있던 광주발전연구원과 전남발전연구원이 전남과 광주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새로운 연구기관으로 탄생했다”며 “통합 연구원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연구원 종사자들의 화합과 의욕이 가장 중요하다는 목표로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장소를 강진으로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원장은 “강진은 이번에 전남도공무원연수원이 이전하기로 하는등 연구원의 전문인력들이  전남과 광주의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곳으로 최적이다”며 “강진을 위해서도 여러가지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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