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강진원 강진군수는 주민숙원사업 등 예산 확보를 위해 행자부를 방문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을 면담했다.
강진군이 최근 하반기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대응 국비사업 3건 12억7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강진군 지역의 재난안전 관련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5년 하반기에 확보한 재난 대응관련 사업과 사업비는 봉황지구 사면재해 정비 7억원, 백화위험사면 정비사업 2억 7천만원, 서산지구 사면재해 정비공사 3억원 등 전남 군 단위에서 가장 많은 국민안전처 소관 국비를 확보했다.

재난안전사업은 사면의 항구적인 안전성 확보를 통해 집중호우때 축대붕괴에 따른 주택 및 인명피해 방지와 배수시설 확보, 도로개선을 통한 안전한 도로통행 등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부족한 재난안전사업, 주민숙원사업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강진원 군수의 공격적인 네트워크 활용, 강진 공무원들의 끊임없는 중앙부처 방문의 결과 공모사업 국비 822억원, 행정자치부·국민안전처 소관 국비 30억원 등 2015년도 국비 852억원 확보하는 성과가 나올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재난안전사고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군민의 안전을 위해 국민안전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강진군의 재난 제로화를 이루고 군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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