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부터)이성남,서채원,강진원 후보가 선관위 사무실에서 접수번호 추첨을 하고 있다.

군수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지난 29일 이성남 후보와 서채원 후보, 강진원 후보가 나란히 등록을 마쳤다. 세 후보는 이날 오전 일찍 실무진과 강진읍 군선거관리위원회 2층에 마련된 접수처에서 등록 순서를 추첨한 후 차례로 서류를 접수했다.

이 후보는 예비후보로 접수한 후 “강진 군민을 위한 모든 일에 늘 앞장서 나갈 것”이라면서 “저의 멘토는 정치인이 아닌 군민 여러분”이라고 선거운동 첫 일성을 밝혔다.

서채원 후보는 ‘중앙정부 예산 확실히 책임지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본격적인 유권자 접촉에 나섰다. 서후보는 “군민들에게 깨끗한 후보로 인식될 수 있도록 페어플레이 정신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겠다”며“노인, 장애인, 축산농민들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보호할수 있는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진원 예비후보자는 새 강진을 열어 갑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군민을 만나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 했다.민주통합당 전남도당 민생경제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후보는 “민주통합당 단일 후보로 유력한 고지에 올라서고 있는 만큼 강진군민 여러분께 저의 모든 것을 바쳐 군민을 위해 심혈을 쏟겠다”고 밝혔다.
 
박원철 후보는 31일이 전역일이기 때문에 2월초에 예비후보에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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