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 출범

안영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 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안영진)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7기 출범식을 갖고 평화 통일 기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하여 대행기관장인 강진원 강진군수가 제17기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14~16기 협의회장을 지낸 마삼섭 전 협의회장에게 공로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제17기 민주평통강진군협의회를 이끌어 가게 될 안영진 회장은 “우리지역에서부터 자문위원이 함께 협력해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통일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많은 자문위원들이 위원으로서의 긍지와 책임감을 가져야 할 것이며, 국민의 염원인 민주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헌신하며 주민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봉에 서서 사회지도자적 역할을 다하는 모범적인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17기 민주평통은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41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년 임기동안  통일에 대한 군민여론을 수렴하여 통일 정책을 건의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일 역사퀴즈나 통일 시민학교, 안보견학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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