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개마을, 2200여명 대상, 영농교육

강진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관내 11읍․면 106개 마을회관, 마을정자, 영농현장에서 2,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 6월 ‘선배와 야간정보화교류방’ 운영을 통해 선배들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지난 10일에 작물, 원예, 축산, 등 각 분야 핵심기술 전달 교육을 실시하며 이번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마을회관, 정자 등에서 좌담회를 통해 당면한 영농현장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작물별 대처요령, 기상예보에 따른 농작물 관리요령 등과 특히 이삭거름 시용, 잡초 방제 등 본답 관리요령과 병해충 예찰결과에 따른 병해충 방제 요령 등 고품질 쌀 생산기술을 전수하고 고추를 비롯한 주요 원예작물의 웃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등 강진지역의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을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엘리뇨 현상의 이상기온으로 작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