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형 경영자 되겠다”

김성순 강진남부농협 조합장 취임식이 지난 2일 강진남부농협 2층 회의실에서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연임에 성공한 김 조합장은 4가지 큰 사업에 역점을 두고 2015년까지 3년간 조합장직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역점사업은 무이자 자금 최대한 지원, 벼 공동육묘장 활성화, 원예작물 모종 생산, 이용고 배당과 출자배당 확대, 조합원 실익사업 확대, 조합원 생산 벼 출하 희망자 전량 수매 등이다.

농협강진군지부 정병길 지부장은 축사를 통해 “김성순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며 “임직원과 조합원이 조합장 중심으로 소득증진과 농협사업의 활성화로 발전하는 남부농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조합장은 “새로운 설계와 발전을 위해 청렴하고 투명하고 깨끗한 자세로 직분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예산은 최대한 아끼면서 조합경영을 책임지는 절약형 경영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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