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강진군지부 (지부장 정병길)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지난 27일 농협 이동상담실을 운영하였다.

농협 이동상담실은 농업인의 법률문제 상담과 소송지원 및 소비자 피해 구제 활동을 농촌현장으로 이동하여 실시함으로써 농업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면서 고충처리 효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이다.

농협은 94년부터 864개 시군지역을 순회하며 8만2천516명이 넘는 농업인의 교육과 8천836여명의 농업인과 개별상담을 실시했다.

정병길지부장은 "농업인들이 이동상담실을 통해 실제 전문가와 마주하면서 자신에 맞는 상담을 하고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찾을수 있게 하기 위해 이같은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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