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극 제40대 강진군청록회회장

지난 20일 강진신협 3층 청록회관에서 제40대 강진군청록회장에 김평극(53)회장이 취임했다.
김 회장은 “임기동안 청록회의 슬로건은 화합하는 청록회, 참여하는 청록인으로 새롭게 만들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봉사단체로서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고 회원들의 화합을 강조하는 의지가 깃들여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원광대 한의학과 학생들과 진행하는 한방무료봉사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새롭게 집을 지어주는 집짓기사업을 내년에도 계속할 것”이라며 “헌혈봉사,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등의 봉사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내년은 회원들의 단합, 화합을 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회원들이 서로 정을 나누고 하나되는 청록회를 만드는 것이 우선으로 회원단합을 위한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봉사활동을 기획하겠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돕는 청록회의 기본정신을 잊지 않고 활발한 봉사활동에 전념하겠다”고 덧붙였다. 금릉배구동호회 회장 등을 역임했던 김 회장은 현재 일등펌프카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회장은 부인 정숙자(47)씨와 사이에 1남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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