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송강회가 지난 28일 환경정화활동 및 나무 전정작업에 나섰다. 강진송강회는 지난 2010년 11월 다산초당 가는 길 1km구간에 홍옥매 800주를 식재해 사후 관리해 왔다.

송강회 회원들은 강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회원 및 가족 50여명이 홍옥매 길 전정작업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윤배근 강진송강회 회장은 “다산초당 및 주작산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급증하고 있어 앞으로 동 구간 홍옥매 길을 명품 가로수 길로 만드는데 강진 송강회가 앞장서겠다”며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일심동체가 되어 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젊음, 정의, 봉사를 기치로 1995년 5월에 창립한 강진송강회는 3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둡고 그늘진 곳의 봉사를 목적으로 태동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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