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청렴교육장 운영 홍보마케팅 주력 눈길

윤시장, 다산수련원 운영위원장 경력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을 비롯한 교육홍보팀 직원들이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2015년 다산 청렴교육 3개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이 2015년 다산의 청렴교육장 운영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을 비롯한 교육홍보팀 직원들이 윤장현 광주시장을 만나 2015년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윤장현시장은 광주YMCA가 2007년부터 올초까지 위탁운영한 다산수련원의 운영위원장을 맡아 강진과 인연을 이어왔다. 당시 윤시장은 광주YMCA 사무총장을 맡았었다. 윤시장은 당시 강진을 오가며 수차례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강진군의 3030프로젝트 중 하나인 다산의 청렴교육장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차별화된 다산공직관교육, 청렴교육, 다산체험프로그램에 광주시 산하 공무원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윤장현 시장은 “지난해까지 제가 다산수련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었다.”며 “다산공직관교육과 다산체험프로그램에 늘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찾아와 교육 프로그램들을 설명해 주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에 감동받았다.”며 “내년에 청렴교육 및 내고장문화알기 위탁교육 등을 적극 검토해 많은 광주시 산하 공무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이날 이윤재 다산기념관장은 윤장현 광주시장 면담 전 광주시 서구청 교육담당자 및 인사담당자를 만나, 2015년 청렴교육 3개 과정을 홍보해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12일 다산공직관교육 및 다산체험프로그램 참여 지자체에 감사 서한문을 발송했는데, 부산광역시 노기태 강서구청장이 서한문을 받고 관심을 보이시며 내년도 다산공직관 교육에 산하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오는 29일 서울 동작구를 방문, 다산공직관 교육 및 다산체험프로그램에 동작구 산하 공무원들이 적극 참여 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