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향인등 대거 참석 옛 역사 기려

 

 

 

 

 


제15회 전라병영성축제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병영면 하멜기념관 일원에서 1천5백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개최됐다.

병영발전협의회 주최로 하멜기념관 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에는 풍물패 길놀이로 전야제를 시작으로 군민노래자랑, 불꽃놀이 축제가 성대하게 열려 면민화합의 시간을 이끌었다.

우천관계로 면사무소 2층에서 개막식을 열고 본 행사는 취소되었으며 동호인궁도대회, 동호인바둑대회만 진행됐다.  

전라병영성축제 김규태 위원장은 “우천관계로 다양한 행사를 하지 못해 관광객, 주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며 “내년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조선시대 500년 호국역사의 현장 그 숨결이 살아 숨쉬는 축제 현장에서 옛 조상들의 호국정신을 체험하는 축제의 한마당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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