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장협의회 전남도지부 워크숍 성황
각 지역 최일선 리더들 한자리에… 특강 들으며 새로운 비젼 확보

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가 주최한 ‘2014 이․통장 워크숍’이 지난 11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1천여명의 전남지역 이장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모범이장등에 대한 시상식과 이통장 헌장 낭독에 이어 오후에는 한국의 예의문화와 자기개발 셀프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김정식 전국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20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충실하게 자리잡게 한 것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지역발전에 봉사 헌신하는 이통장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장 무서운 적은 무관심인 만큼 지역의 리더인 이통장님들이 전남발전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통장 여러분은 마을의 리더자로서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복지를 위해 애쓰고 계시기에 전남의 미래는 밝다”며 “이번 워크숍이 임원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밖에도 김상윤 군의장, 김영선 전남도 행정부지사와 양춘승 정국 이통장연합회 회장직무대행등이 축사와 격려사를 했다. 

<좌측부터>강진원 강진군수,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상윤 강진군 의회의장, 김정식 이통장연합회 전남도지부장
각 지역에서 참가한 이장단들이 행사진행을 보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 주최측이 준비한 자리가 꽉 찼다.
김정식 전국 이통장 연합회 전남도지부 회장이 우수 이장들을 시상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상을 받은 이통장들에게 꽃다발을 건네주며 함께 기뻐하고 있다.
우수 이장단 시상 상품으로 제공된 강진산 청자다.
KCC음악 봉사단이 공연을 하고 있다.
1. 곽승구 영암 이장단 총무와 한은화 여성지부장이 이통장 헌장을 낭독하고 있다.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우수이장들을 시상하고 있다.
강진원군수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각 지역에서 참가한 이장단들이 정해진 자리에 앉아 있다.
관내 도암 지역 이장단들도 행사를 참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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