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에서 목포간 통행료는 1,600원

목포광양고속도로가 오는 27일 0시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성전에 있는 강진톨게이트에서 목포시 남악신도시에 있는 도청까지 30분이면 주파가 가능해지고, 서해안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돼 수도권으로 가는 교통편이 획기적으로 편리해 진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02년 착공된 목포광양고속도로 106.8km 구간이 총 2조2천500억원이 투입돼 완공됐다.

나들목은 서영암, 학산, 강진, 장흥, 보성, 벌교, 고흥, 순천만등 8개소이고, 휴게시설은 영암과 보성등 2개소, 교량은 벌교대교등 109개소, 터널은 33개소가 설치됐다. 강진에서 목포까지 통행료는 1, 600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진에서 서영암 IC까지의 통행료는 1, 600원이며, 여기에서 다시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무안이나 함평으로 나갈 경우 서영암 IC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구간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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