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형 / 강진향교전교

강진일보 창간을 5만 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현재 사회는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학교폭력이 난무하고 패륜적인 사회범죄가 날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예절교육을 통해 도덕 불감증을 해소하고 유림을 비롯한 군민들이 예절바른 생활에 나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다 철저한 윤리교육을 통해 청소년을 비롯한 현대인들이 도덕과 윤리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해야 합니다.
지역언론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새로 창간한 강진일보가 지역사회의 비도덕적이고 비윤리적인 일들에 대해 과감한 질책과 비판을 해야 하고 아울러 좋은 대안을 제시하면 훨씬 맑고 밝은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객관적인 분석과 깊은 통찰력에서 우러나오는 바른 목소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사랑과 신뢰를 받는 강진신문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강진일보의 창간으로 지역언론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창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면서 앞으로 강진일보를 이끌어 나갈 임직원 여러분이 흘릴 땀방울에 더 값지고 더 고귀한 의미가 담겨지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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