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한국 트래블 페어 in Osaka 설명회’ 행사 참석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설명회 행사에 참석한 강진군청 문진희 주무관이 일본여행업체 및 현지인을 상대로 강진청자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강진군이 문화관광체육부 선정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강진청자축제’ 해외 홍보 마케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가 주최한 ‘2012 한국 트래블 페어 in Osaka' 에 참여, 지난 15일 현지 일본 여행업자, 랜드 여행사 및 매스컴, 일반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지방관광 및 강진청자축제 등 문화관광축제를 홍보했다.

이번 설명회에 군은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방문하면 물레성형과 화목가마 불지피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고, 청자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명품 강진청자 판매전’ 등을 홍보해 일본 현지인들에게 깊은 관심의 대상이 됐다.

군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시기(5.12~8.12)에 강진청자축제(7.28~8.5)가 개최된다는 점을 최대한 활용해 여수엑스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오사카 설명회에 참석한 문진희 주무관은“이번 현지 설명회를 통한 언론보도로 더욱 많은 일본 관광객을 강진으로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지인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축제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주문과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의 홍보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등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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