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평호 군동초 교장

군동초등학교에 문평호(57)교장이 새로 부임했다. 79년 도암만덕초등학교에 첫 발령을 받아 5년을 근무했고 도암산정초, 성전초에서 각 2년을 근무해 강진에서 9년동안 교편을 잡았다.

문 교장은 “강진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한다”며 “강진정서를 잘 알고 있어 교육 방향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후교육활동을 선정해 운영해 나가고 보여주기식 교육보다는 기초교육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문 교장은 “단위수업은 교사들이 철저한 준비를 해서 학생들이 재미있고 진지한 수업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사와 학부모간의 대화를 통해 학생들의 능력과 적성 및 진로를 정하고 관련된 활동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교장은 부인 김문심(55)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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