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운영 활성화 할 것”

(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지회장 김한식)는 지난달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고 남용환 전임 대학장의 사망으로 공석중인 강진노인대학장에 윤창근 씨를 만장일치로 승인하고 7월 1일자로 임명장을 교부하였다.

신임 윤창근 학장은 성전면 영풍리 출신으로 현재 강진읍 중앙로에서 장수당한약방을 경영하고 있으며 강진탐진로타리클럽 초대․ 2대 회장과 강진군번영회장, 대한민국 국사편찬위원, 해남윤씨 강진군종친회장, 전남한약협회장 등 많은 사회단체장을 역임했다.

윤 학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숨은 봉사와 노력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윤 학장은 “나이로 보나 경력으로 보나 노인대학장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으나 여러 어르신들의 권유와 부름이 있어서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교양과 건강 증진, 취미 오락 프로그램의 개발, 치매 예방과 노노케어사업의 확대 등 노인대학의 조직 강화와 운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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