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은 2구 대결구도
군수부분은 대체로 정중동

2014년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딱 1년 앞으로 다가왔다. 내년 지방선거는 6월 4일날 열린다. 예전과 비교해서 지방선거가 1년 남은 것 치고는 상당히 조용한 분위기지만 입지를 굳힌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은 바쁘기만 해 보인다. 현 상태에서 우선 이름이 거론되는 사람들부터 대충 살펴보자.

그러니까 이번에 거론되는 인물들 외에 다른 사람들이 있을수 있고, 거론된 인물중에도 불출마할 사람들이 나올수 있다는 전제하에서 살피는 이름들이다.

우선 관심을 끄는게 군수선거다. 군수선거는 강진원 현 군수와 함께 서채원 전 군수 예비후보, 차봉근 전 전남도의회 의장의 이름이 여전히 거론되고 있다. 강군수가 보궐선거에 당선돼 2년 임기를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강군수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이 다른 후보들의 출마여부를 결정하는데 큰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은 1구의 경우 곽영체 도의원의 수성이 강한 분위기인 가운데 김남수 군의원과 윤희숙 군의원의 도의원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의원 2선거구는 윤도현 현 도의원과 함께 김용호 강진군새마을지회장의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고, 지난 지방선거때 출마했던 곽창옥씨의 출마도 주변에서 거론되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군의원 선거가 어느때 보다 치열할 전망이다. 1구에서는 윤재공 현 군의장과 김남수 의원, 윤희숙 의원등 현역의원들의 이름이 모두 물망에 오르고 있고, 여기에 신전의 김일석씨, 성전의 임동진씨, 강승주 성전면이장단장등의 이름도 주변에서 거론되고 있다.

2구쪽은 입지자들의 이름이 굉장이 많이 거론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현역의원들의 출마가 예상된다. 작천의 김은식 의원, 문춘단 의원, 군동의 김상윤 부의장, 마량의 정삼균의원등은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여기에 병영의 김규태 전 군의장과 김재찬 병영의용소방대장등이 출마 예상자로 나오고 있고, 이번에 군민의 상을 받은 김동신 전 군의원도 출마예상자 명단에 오르고 있다.

군동의 정중섭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 사무국장과 칠량의 서순선 칠량선후회장, 대구의 김경진 전 청자조합이사장은 출마가 확실시 되고 있다. 마량의 윤흥오 전 군의원도 권토중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지방선거는 아직 논쟁중인 당공천제도가 어떻게 매듭될 것인가 하는 점과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여부와 민주당의 호남 영향력 여부등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을 전망이다.

또 군의원의 경우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역 의원을 내지 못한 지역 주민들이 어떤 방향으로 후보를 낼 것인지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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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4 지방선거 출마  예상주민들 연락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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