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령애 예비후보-" 관권선거 반드시 책임 물을 것"

국령애 예비후보는 “구태정치의 전형인 관권선거가 다시 고개를 드는 것 같아 개탄을 금할 수 없다”며 “민주주의 선거를 역행하는 관권선거를 자행하는 기초단체장은 깊이 반성하고 군정에 전념할 것을 요구 한다”고 주장했다.
국후보는 “모 지역 단체장은 관권선거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경고를 받는 등 구설수에 올랐으나 노골적인 관권선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령애 예비후보는 "이 단체장은 지역 내 사회단체장들에게 '모 후보를 지지해야한다' 라는 말을 공공연히 하고 다니고 있다"며 "최근 국민경선인단 모집에서도 행정정보를 악용해 마을이장 등을 동원한 집단 대리 신청 행위를 자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후보는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단체장의 의무"라면서 "관권선거 획책으로 야기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인학 예비후보-“김대중·노무현 정신 계승하겠다”

유인학 예비후보는 논평을 내고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해 사람사는 세상·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평화통일은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굽히지 않는 지향이었다”며 “2012년 총선과 대선 승리로 두 분이 남긴 ‘민주’와 ‘진보’라는 씨앗을 싹틔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는 “국민통합과 정치개혁을 위해 19대 총선에서 철학과 비전, 가치가 있는 사람을 국회로 보내야 한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바라던 세상, 노무현 대통령이 꿈꾸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양대 법학과 교수와 13~14대 국회의원을 지낸 유 후보는 국회 통상협력연구회장과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한양대 명예교수, 광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2012 여수세계종교평화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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