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에 도움되는 공직사회 될 것”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본부 강진군지부가 지난 1일 선출된 박기혁(52)지부장 필두로 오는 8일 6기 출범식을 갖는다.

박 지부장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뭉쳐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하고 올바른 공직사회가 되도록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며 “조합의 가장 큰 목적은 공직사회 개혁인 만큼 군민을 위해 일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박 지부장은 “지역시민단체와 연대해 노동자, 농민, 서민들을 위해 앞장서고 군민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지부장은 “공직자와 군민을 힘들게 한 팀제는 폐지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팀제보다는 실과체제로 돌아가 활기찬 직장여건을 만드는게 최선이다”고 말했다.

박 지부장은 88년 입사해 신전면사무소 산업담당을 맡고 있으며 부인 임미라(49)씨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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