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림조합 조합원과 만남의 행사 개최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읍면별 순회 진행

산림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산림조합이 조합원들에게 지난해 사업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은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6일동안 관내 읍면을 순회하며 조합원과 만남의 시간 행사를 가져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진군산림조합의 조합원과의 만남 행사는 2016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조합원 3천594명 중 1,800여명의 조합원들과 만나 2023년도 사업별 운영성과와 2024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실시하고 조합원들과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강진군산림조합은 지난해 총자산 966억과 당기순이익 6억1천900만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으로 5.5% 2억3천8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억200만원, 사업준비금 1억1천400만원으로 조합원 출자평잔의 10.5%에 해당하는 합산 4억5천5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또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시행한 산림경영 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도 우수상 수상, 산림조합중앙회 전국 142개 조합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 수상 및 2023년도 경영성과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는 등 는 성과를 이루었다.

윤길식 조합장은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용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2024년 한 해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실한 산림조합이 되겠다”며 “취임 2년째를 맞아 동력기계톱 무상점검과 전국 국가산림문화 자산을 탐방을 위한 조직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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