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도민회 제65차 정기총회 서울서 개최
수도권 농산물직거래 장터, 국립의대 설립 등 협력키로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전남시도민회와 차용수 재경강진군향우회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광주전남시도민회(회장 강윤성)는 지난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와 전남 출신 도민 500여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장 강윤성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고향 사랑 실천을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으며 22개 시군 향우회원들이 전남사랑애 서포터즈 가입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시도민회와 전남도 간의 협력강화가 주요 논의 내용중 하나였다. 

양 기관은 국립의과대학 설립과 수도권 농수축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향우들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광주전남시도민회의 이같은 노력이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중간에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최대규 명예회장에게 자랑스러운 전남인상이 전달돼 박수를 받았다.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협약식을 포함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출신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발전과 향우 복지 향상 방안을 논의한 중요한 자리였다.

광주전남시도민회의 제65차 정기총회는 고향사랑 실천의 장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향우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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