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 운영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군은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총 4개소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논두렁조성기 및 퇴비살포기 등 59종 535대를 임대 농기계를 필요한 시기에 임대해주고 있다.

지난해 농기계 임대실적은 월 평균 520여 대로 연간 월 평균 350여 대 비해 약 1.5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의 임대신청 및 입‧출고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일요일에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임대 전날인 토요일에 농기계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임대 농기계 예약은 사용일 2~3일 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 농기계 사용료를 2024년 연말까지 50% 할인해 주고 있다.

최영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민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오니, 많은 군민들의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