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새마을회는 지난 6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기관사회단체장을 비롯한 새마을가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6대 강진군새마을회 김상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김상완 회장은 칠량면 명주리 출신으로 칠량면 명주마을 지도자, 칠량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강진군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강진군새마을회 산증인으로서 강진군새마을회 회원의 두터운 신임을 바탕으로 지난 1월 19일 강진군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강진군새마을회 지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김 신임 회장은 칠량에서 자랐으며 서울에서 운수업을 하다가 귀향하여 줄곧 농사와 축산업에 종사하고있다.  현재는 지역에서 신망받는 기업인으로 ‘칠량사료’ 대표를 맡고 있다. 

김상완 회장은 “역사깊은 강진군새마을회장에 취임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해 사랑을 전하는 강진군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