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땅히 그러해야 할 세상’
주제 통찰의 시간 가져

 

강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 닐다협동조합이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인문학 곳간’에서 ‘월간인문학 2월’을 지난달 29일 개최했다. 

‘월간인문학’은 매월 인문학 관련 이야기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으로 2월의 작가로 ‘흰산 도로랑’, ‘백두공주와 백장수’, ‘엄마와 잘 이별하는 법’, ‘농사와 사랑의 여신 자청비’, ‘내 편이 필요해!’,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 등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는 임정자 작가를 초청해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은 ‘마땅히 그러해야 할 세상을 그리는 동화’라는 주제로 반복되어서는 안되는 사회참사와 그 관련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를 통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시간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컸다.

백경희 닐다협동조합 이사장은 “오늘 강연으로 다양한 세대와 함께 사회를 바라보고 통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월간인문학으로 삶 속의 인문학, 함께 하는 인문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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