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명 참석, 이나겸 이임회장에게 재직기념패 전달

 

지난 5일 강진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여성의용소방대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차영수, 김주웅 도의원과 김보미 군의장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2022년부터 2년동안 강진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으로 활동해온 이나겸 12대 회장의 뒤를 이어 제13대 유복순 회장이 취임했다.

이남 유 취임회장은 이임회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재직기념패를 전했다. 뒤를 이어 최기정 소방서장은 유 취임회장에게 임명장과 꽃다발을 건넸고 연합회기가 전달됐다.

강진군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는 190여명의 대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재난방생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매년 봄철 농밭 부산물 태우기 근절 예방 캠페인, 노인가정 화재감지기 설치,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장학사업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유복순 취임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여성의용소방대가 지역의 모범봉사가로 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며 “회원들과 소통을 통해 화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소방업무 보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