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임업 발전 선도적 역할 기대

 

2024년 강진군민자치대학 제2기 임업대학 개강식이 지난 7일 강진군산림조합 3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임업 대학 모집인원은 40명이었지만 관내 임업과 임산물 생산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 예정보다 많은 48명을 선발했다.

개강식에는 임업 대학 운영계획 안내와 함께 학생 대표 회장에 박병석 씨, 총무에 박연심 씨가 임원진으로 선출됐다.

이어 맹주재 산림팀장이 강사로 나서 ‘2024년 산림사업 소개’ 주제로, 임업 직불제, 임업인 소득사업, 조림 사업 등 임업에 관련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제2기 임업 대학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 16일까지 이론 강의 12회, 선진지 견학 2회, 숲 체험 2회 총 16회에 걸쳐, 조경수 관리, 4차 산업 분야 드론 활용 능력, 소규모 민간 정원조성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임창복 산림과장은 “올해 임업 교육은 그 어느 해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강진 임업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과 유능한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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