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주민 포용방안 등
주제 정책 토론 진행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진군협의회(회장 정영록)는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대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국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정책토론에서 북한인권 실상에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생활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특화 위기관리체계 구축, 사회적 기업 운영 등… 지원을 위한 정부민간협업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행화 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원방안의 문제점들을 파악하여 현실에 맞게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이와 더불어 북한이탈주민이 이방인이 아닌 우리와 함께 공생해야 할 동반자라는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실질적 계기를 마련하자는데 의견을 더했다. 북한이탈주민을 내 이웃․친척․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대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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