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과 소통하며 임업 발전 이뤄나가겠다”

지난달 27일 제5대 강진군임업후계자협의회 이병국(61) 회장이 취임했다. 이 회장을 만나 취임소감과 앞으로 활동 게획에 대해 들어봤다.

이 신임 회장은 “4년동안 강진군 임업후계자 협의회사무국장을 맡아 왔으며 이제부터 회장으로서의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기대에 성실하게 부응하겠다”며 “모든 역량을 쏟아내 임업인들의 발전과 소득증대, 행복한 복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 회장은 “경제 불황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이럴때일수록 정보와 지혜, 협력과 협동의 시너지를 만들며 함께 헤쳐 나가고 함께 도약해야 할 것이다”며 “이를 위해 협의회가 필요하다.

협의회를 통해 모두가 크게 발전하고, 서로 돕고, 서로 도움을 받고, 밀어주고 끌어주면서, 더욱 더 행복한 ‘강진군 임업후계자 협의회’를 함께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강진군은 산림 임야가 대략 60%로 군 전체 땅의 절반이상이 임야이기 때문에 임업이 더욱 중요한 고장”이라며 “많은 임야 중에 숨어있는 숲을 발굴, 명품숲으로 개발하고 소득작물인 임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해 임업인 소득증대를 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한국임업후계자협회를 비롯한 각종 임업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유익한 소득 정보와 기술이 있다면 회원 여러분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수익, 더 많은 발전, 더 높은 위상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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