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과 군동, 성전면에 부럼세트 등 음식 전달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이 지난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강진읍과 군동면, 성전면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원로조합원들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정월대보름 온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정월 대보름은 정월(1월)의 보름날을 가리키는 말로, 음력 1월 15일에 해당하는 한국의 전통 명절이다. 전통적으로는 설날보다 더 성대하게 지내기도 했던 명절이었다.

여러 가지 세시풍속중 부럼은 만사형통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아침 일찍 부럼(호두, 땅콩, 생밤, 은행 등 딱딱한 견과류)을 나이 수 만큼 깨물어 먹는 관습이 있다. 이를 ‘부럼깨기’라고 하는데 부럼을 깨물면서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비는 관습이 여전히 남은 것이다.

진성국 강진농협 조합장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원로조합원님들과 복지회관을 이용하는 회원에게 만수무강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며 부럼세트와 과일을 나누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뿐 아니라 농협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과 농민들이 건강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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