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향우회는 버스 5대
부산과 광주도 1대 방문

제52회 강진청자축제를 맞아 출향인들이 대거 축제장을 찾는다. 재경강진군향우회측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오는 24일 관광버스 5대를 이용해 강진을 찾게 된다.

아침 일찍 서울을 출발해 점심식사를 하고 오후 3시 공설운동장에 모여 함께 축제장으로 이동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향우회에서는 재경강진군향우회와 각 읍면향우회에서 별도로 관광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찾게 되는데 군향우회 임원진과 읍면향우회까지 약 350명에서 400명정도가 서울에서 강진을 찾게 될 예정이다. 

또 재부산향우회는 관광버스 1대를 이용해 50여명의 향우들이 청자축제장을 찾는다. 부산향우회도 버스를 이용해 병영 하멜기념관과 병영성 일대를 잠시 둘러보고 점심식사를 하고 축제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또 최근 탄생한 재광향우회에서도 약 30여명의 출향인들이 축제장을 찾게 돼 약 500여명이상의 출향인들이 청자축제장을 방문하게 된다.

차용수 재경향우장은 “아직은 날씨가 쌀쌀한 늦겨울이다보니 고령의 출향인들은 축제장 방문이 쉽지 않지만 모처럼 고향방문에 들떠있다”며 “청자축제장에서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어우러져 청자축제 성공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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