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6억여원 달성
4억5천여원 배당키로

 

강진군산림조합(조합장 윤길식)은 지난 6일 산림조합3층 대회의실에서 제62기 정기총회(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산림자원화와 산림조합 육성발전의 공로로 군청 산림과 최보길 차장에게 중앙회장 감사패, 김전갑 이사에게 중앙회장 공로패가 각각 전달됐다.

또 임업발전 부문에 이성우 조합원, 상호금융발전 부문에 한창석 조합원, 우수 직원상에 임미란 사원에게도 표창패가 주어졌다.

지난해 강진군산림조합은 총자산 966억과 당기순이익 6억1천900만원을 달성했다. 조합원에게 출자배당으로 5.5% 2억3천800만원, 이용고배당으로 1억200만원, 사업준비금 1억1천400만원으로 조합원 출자평잔의 10.5%에 해당하는 4억5천5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또 조합원 대학생 자녀 42명에게 30만원씩 총액 1천2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에서 금상, 산림경영 지도사업 실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윤길식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협조와 이용으로 이루어진 결과이며, 올해도 조합원을 위한 조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실한 산림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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