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농협 제52기 정기총회 개최, 24억원 흑자 기록
역대 최고인 20억 조합원에 배당금 지급 결정

진성국 조합장이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진성국 조합장이 2023년 경영 성과에 대해 조합원들에게 보고하고 있다.

 

강진농협(조합장 진성국)은 지난 2일 파머스마켓 2층 회의실에서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차영수 도의회 운영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2기 결산총회를 진행했다.

제 52기 결산총회 1부 행사로 지난 1년간 강진농협이 실시 한 사업과 올해 역점사업 등을 안내하는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참석한 각 기관단체장의 축사를 진행한 다음 영광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우수직원상으로 과장대리 김종원, 과장 김성근, 과장보 장지영이 수상하였고 군지부장명의 우수직원상으로 과장대리 조민우와 계장 윤민정이 수상하였다.

우수 영농회장상으로는 신천 이범선 , 내동 김원석, 월산 조기섭, 부녀회장상으로 평동 방경자, 서은 조애경, 거목 박은옥님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그리고 모범농가상으로 보전 윤경일, 송은주 부부, 봉산 윤장현, 김정희 부부, 장등 채윤성, 이순규 부부가 수상했다.

2부 대의원 총회에서는 52기 결산 이익잉여금 처분 안을 원안대로 처리하여 각종 적립금 및 배당금 등 을 확정 하였다.

따라서 강진농협은 올해 24억 7천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농업인 조합원에게 지원하고도 역대 최고인 24억9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자배당은 8억6천900만원, 이용고 배당 5억7천500만원을 현금배당했고, 사업준비금을 5억7천900만원을 적립함으로써 조합원에 대한 배당금도 역대 최고인 20억2천300만원을 기록했다.

진성국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농협사랑과 전이용, 임직원들의 근면 성실을 바탕의 결과인 눈부신 운영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됐다고 자평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및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하고, 1등 농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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