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번째 아이 임신, 강진군 육아정책 큰 도움”

 

강진군이 설 명절을 앞둔 지난 5일 강진읍에 사는 저소득 다자녀가구를 방문해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2년 10월부터 전국 최장,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이 실제 강진군의 출산율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효과가 있다고 증명된 가운데 저출산 정책 지원사례에 공감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 응원을 보내기 위해 올해 6월 일곱째 출산 예정인 가정을 찾은 것이다.

이날 위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 김주웅, 전서현 도의원이 함께했으며, 다둥이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초등학생인 3명의 자녀들은 강진군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교육과 돌봄을 받고 있고, 미취학 자녀들은 어린이집을 다니며 집에서 챙기지 못하는 생활 속 배움들을 지원받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육아수당 정책 시행이후 강진에서는 꾸준히 출생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출산‧육아‧아동정책을 통한 강진군 인구늘리기에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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