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장애인단체 등 위문

 

강진군은 설 명절을 맞아 외국인 근로자 종사 현장 및 복지시설‧장애인단체 18개소와 소외 계층 647가구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월 7일까지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은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차영수·김주웅 도의원, 김보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읍‧면장들이 함께 나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의 안부를 물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강진원 군수는 지난 31일, 설을 앞두고 낯선 타지에서 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는 칠량농공단지 대원식품(주)와 ㈜예원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원 서경식 총괄이사는 “민선6기 투자 유치로 강진에 ‘대원’과 ‘예원’ 두 업체가 설립될 수 있었음에 감사 드린다”며 “하지만 농어촌 지역으로 노동력이 부족해 어려움이 있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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