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답사 1번지, 미래교육 1번지 강진’으로 새로운 가족들이 찾아와 유학생활을 시작한다.

서울, 경기, 대전, 충남, 광주, 경남, 경북, 부산 등에서 14가구 학생 30명과 가족 14명 등 총 44명이 강진으로 전입할 예정이다.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은 관내 7개 초등학교에서 전남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을 대상으로 유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특히, 강진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유학생 모집에 적극적으로 나서 농산어촌유학에 관심이 있는 전국의 가족들을 모집하여 ‘강진 두근두근 감성시그널 농산어촌 유학캠프’를 옴천초등학교와 함께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캠프를 통해 강진의 특색과 교육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유학생활을 시작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강진교육지원청은 농산어촌유학을 운영하는 15개 지역 중에서 네 번째로 많은 유학생을 모집하였고, 유학가족 중 3가구는 3년 이상의 장기유학이며, 2가구는 강진으로의 이주를 희망하고 있어 학교살리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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