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금융여건속 10억 당기
순이익 기록, 6억여원 배당

 

강진신협(이사장 문경환)은 지난 27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1천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먼저 시상식에서 마복순 조합원 등 5명의 조합원에게 우수조합원상이, 박제영 사원에게는 우수 직원상을 전달했다. 또 김소은 등 대학생 6명에게는 신협 어부바 장학금이 전달됐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총회에서는 2023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결산 및 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등 안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상임이시장과 상임임원 보수 결정의 건도 승인됐다.

강진신협은 2023년말 기준 총자산 2천985억으로 전년대비 389억원이 증가했고 1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4.5%의 출자배당으로 5억7천400만원과 신용사업 이용고 배당 7천200만원 등 총 6억4천6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문경한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시하며 나눔의 미덕을 실천하는 협동조합의 정신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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