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세 이월체납액 징수포상금 총 7천만 원 수상

강진군이 도 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이월 체납액 징수율, 전년 대비 체납액 징수율 증가, 공매 처분율, 징수 규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등 총 5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으며, 강진군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군은 지방세 이월체납액 7억3천9백만 원 중 4억6천5백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62.9%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라남도 평균 징수율 41.1%보다 21.8%P 높은 수준이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 6월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에도 우수상을 수상해 체납액 징수와 관리에 타시군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납세 의식과 군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라며 꾸준한 체납액 관리를 통해 건전한 납세 분위기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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