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을 시작으로 ‘남기고 싶은 이야기’의 다섯 번째 주인공이었던 김성우 와보랑께박물관장의 사투리와 민속품이야기가 30편을 끝으로 마무리되면서 여섯 번째로 584호부터 황호용 강진군노인회장이 들려주는 ‘강진체육정치사 이야기’를 연재한다.

황 회장은 대구면 백사마을 출신으로 지역에서 역도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으며 은퇴후에는 전남도의원과 강진문화원장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아 많은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강진군노인회장으로 활동중이다.

황 회장은 돌도 지나지 않았을 무렵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던 일과 흰 모래가 많았던 대구면 백사마을 이야기를 시작으로 자신의 형님인 황호동 전 국회의원과 관련된 다양한 정치 뒷이야기와 자신이 걸어온 정치인의 길과 체육, 문화 등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지면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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