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로 문화생활 기여

 

㈜바림이 올해 진행했던 ’민화, 강진에 꽃피다‘는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끝마쳤다. ㈜바림은 올해 (재)전라남도문화재단 주최 및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공동 후원, 한국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으로 추진된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운영 주체로 선정됐으며, ‘민화, 강진에 꽃피다’ 프로그램을 한국민화뮤지엄 1층 체험장에서 강진 지역 중장년층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왔다.

‘민화, 강진에 꽃피다’는 총 20차시로 구성된 민화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대표적인 민화 중 하나인 ‘연화도’를 직접 그림으로서 민화의 기초를 익히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초급 과정인 8차시까지는 작은 크기의 연화도 그림을 그리며 민화 재료의 특징 및 표현 기법들을 익히고, 중급 과정인 9차시부터 큰 사이즈의 연화도를 그리며 민화의 제작 과정에 대해 배워나갔다. 참가자들은 캔버스에 멋지게 표구된 자신의 작품을 집으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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