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JC 여남식 신임회장
12월 11일 취임식 개최

강진청년회의소 여남식(40) 상임부회장이 오는 12월 11일 제1실내체육관에서 제52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여 회장은 신전남초등학교와 도암중,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거쳐 동강대와 광주대학교를 졸업했다.

여 회장은 취임 소감에 대해 “2011년 처음 강진JC에 입회해 회장으로 취임하기까지 12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는데 평소 꿈꿔왔던 소망이 이뤄지게 돼 기쁘다”며 “역대 회장님들과 특우회 선배님들,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강진청년회의소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 회장은 “회원들에게 평소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아라’ ‘자신감을 갖고 강진JC 위상을 높이자’라는 말을 자주 하는데 빠르게 변해가는 강진사회에 맞춰 강진JC의 변화를 통해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그중 하나로 매년 10월3일은 청년의 날로 전라남도에서는 기념행사를 갖고 있지만 아직 강진군에서는 행사를 개최한 적이 없어 내년부터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강진군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여 회장은 “현재 4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갈수록 지역의 청년인구가 줄어 신입회원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며 “앞으로 강진4H회와 교류를 통해 신입 회원 확보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강진JC 활성화를 이뤄나갈 생각이다”고 설명했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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