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축협 2층, 시낭송 공연 등 축하공연 준비돼

김명희 현구기념사업회장이 최근 두 번째 수필집 ‘연리지사랑’을 펴내 오는 16일 오후 2시 강진완도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김현서 시낭송가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출판기념회는 식전행사로 천명순, 김미순씨의 통기타와 시의 콜라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콜라보 공연은 통기타 음악에 맞춰 김명희 회장의 시 작품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홍예준씨의 색소폰 공연도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김 회장의 동생인 김희숙씨의 여는글에 이어 전남도립대 최한선 명예교수의 작가의 작품세계 설명이 이어지고 김승남 의원, 강진원 군수, 김보미 군의장, 주광현 전남필문학회장 등의 축하 인사말과 작가의 말과 축하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2부에는 공연이 펼쳐진다. 김선화씨가 무대에 올라 김명희 작가의 시를 낭송하고 박복희, 장만수씨는 한춤과 하모니카 콜라보 공연이 이어진다.

김명희 회장은 “이번 수필집으로 문학과 내가 뿌리가 엉켜버린 모습이 연리지의 인연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출판기념회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김응곤 기자

저작권자 © 강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