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케이블카와 유람선 등 선진지 견학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문병숙)이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식 연수를 진행했다.

지난 11일 청자로타리클럽 문병숙 회장과 80여명의 회원들은 버스 2대에 나눠타고 경상남도 하동과 삼천포 등지를 둘러보며 지식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강진을 출발해 케이블카가 있는 하동으로 이동해 케이블카를 체험했다.

하동케이블카는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곳으로 금오산 정상 부근에는 둘레길이 조성돼 여유로운 산책과 볼거리로 자연을 오롯이 느낄 수 있다. 

회원들은 케이블카를 탑승하면서 지역의 짚트랙과 비교해 어떤 점들을 도입하면 좋을지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또 회원들은 삼천포로 이동해 그곳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일대를 돌아보는 해상유람선을 탑승했다.

유람선 체험을 하며 회원들은 가우도를 중심으로 마량과 신전 사초리를 연결하는 유람선 뱃길의 필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병숙 회장은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지식연수를 준비했다”며 “연수를 통해 보고 느낀점들을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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