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수출 등 공로 인정,
산학관 협력 이상 모델로 호평

 

수국 수출 전문 강진 ‘뷰티팜’ 김양석 대표가 지난 10일 전라남도가 주최한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원예 특작 분야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인들의 헌신과 공헌을 인정하고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특별한 행사로, 김양석 대표는 뷰티팜의 창립자이자 그린화훼영농조합법인 대표로 활동하면서 강진 수국의 대일본 수출을 견인하고 지역 내 수국 직거래를 통한 화훼 수급 불안 해결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대표는  칠량면에서 1ha 규모의 농장에서 절화 수국과 작약을 재배 중으로, 법인 회원들과 함께 일본으로 매년 수국을 수출하고 있다.

또 농장에서 수시로 ‘팜파티’를 진행해 강진 수국을 알리는 한편, 코로나로 화훼시장이 어려워지자 강진군과 함께 수국 인터넷 판매를 시작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화훼 직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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