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원 전달 통해 강진 사랑 실천

 

얀마농기계 마광문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로 강진군에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강진군은 최근 얀마농기계 마광문 대표가 강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마광문 대표는 장흥 관산읍 출신으로 강진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면서 강진에 애정을 갖게 됐고, 강진군민장학재단, 이웃돕기 성금 등 꾸준한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

장흥과 강진에 대리점을 두고 있는 얀마농기계는 종합농기계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이다.

마광문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강진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강진군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준 소중한 기부금으로 기부자와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진행된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는 시행 9개월 여만인 9월 24일 기준 기부건수1,270건을 돌파했으며, 많은 출향인들과 외지인들의 관심 속에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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