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제일교회~중앙동마을~강진마트 도로변경 군에 건의

 

<속보>강진중앙초등학교 공간혁신사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실시설계 작업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설계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가는데 공사에 따른 안전대책으로 학교측에서 학교주변 도로 2개소에 대해 일방통행로로 지정해줄 것을 강진군에 건의했다.

현재 중앙초등학교는 약 2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낡은 건물을 제거하고 새롭게 학교 건물을 신축하는 공사가 진행중이다. 현재는 건축 실시설계 작업이 진행중으로 약 90%정도 완성된 상황이다.

현재 학교측과 강진교육지원청에서는 공사 순서를 놓고 회의를 거듭했는데 본관동 방향 건물부터 우선 철거후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본관동 건물부터 철거하고 공사를 하고 동쪽의 학교건물을 그대로 학교에서 학생들이 수업을 하는데 활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본관 건물 공사에 따른 안전대책에 대해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중앙초등학교는 제일교회에서부터 중앙동마을회관 방면과 강진마트 앞에서부터 중앙동 마을 회관 방면 도로 2곳을 일방통행로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군관계자는 “중앙초등학교의 건의를 받았고 경찰서와 10월중 협의를 진행해서 최종 결정할 계획”이라며 “학교측의 안전대책 필요성은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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