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상당 삼겹살 전달

 

강진청자로타리클럽(회장 문병숙)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15일 문병숙 청자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강진읍 동성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인 자비원을 방문했다. 이날 문 회장과 회원들은 100만원상당의 삼겹살과 상추 등 음식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회원들은 직접 식당에서 삼겹살을 구워서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회원들은 청소년기 아이들과 대화를 통해 고민상담을 해주며 약 2시간여동안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날 봉사활동은 문 회장과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것으로 자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 지역의 일꾼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병숙 회장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한다는 생각에 자비원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어두운 곳을 밝히는 등불과 같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응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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