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록 민주평통 제21기
강진군협의회장 취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강진군협의회장에 정영록(55) 천지해 대표가 취임했다. 정 회장은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 민주평통 강진군협의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셔서 기쁘면서도 어깨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역대 협의회장님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자문위원들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중장년층 이상은 남북관계와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인지하고 있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통일의식 교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 회장은 “이번 제21기는 전체 40명의 위원들이 위촉됐는데 작년 36명보다 4명이늘었다”며 “21명이 새롭게 위촉돼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활동방향에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오기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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