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헌 시인
유헌 시인

서울시가 문학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실시한 2023년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 시 공모에 강진의 유헌 시조시인과 차경희 시인이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헌 시인은 전국의 문학단체 문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에 당선됐으며, 차경희 시인은 전 국민 대상 시민공모에 작품을 출품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유헌 시인의 ‘노을의 시詩’와 차경희 시인의 ‘봄에게’ 등 선정된 작품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서울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되며, 지하철 시 수록 시집으로도 발간돼 서울 도서관 등 전국 26개 공립도서관에 비치될 예정이다. 

차경희 시인
차경희 시인

서울 지하철 안전문 게시 작품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2일까지 24일간 전국의 문학인과 시에 관심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랑시인학교 김학나 시인의 시 ‘누름적이 시민 공모에 선정돼 현재 서울 지하철 종각과 충정로역 등 5개역에 게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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