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아리랑‘으로 예선거쳐
본선서 수상의 영광

 

지역출신 가수 윤소미는 지난 30일 서울 중구구민회관에서 열린 배호사랑회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제24회 배호가요제’ 최종 결선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윤 씨는 성전면 출신으로 꾸준한 가수 활동을 통해 역량을 키우면서 이번 배호가요제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배호사랑회가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있는 ‘제24회 배호가요제’는 예심을 거쳐 30여명을 선발하고, 본선에서 신인가수을 선발한다.

수상자 전원에게 트로피와 함께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가수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가수 인증서를 수여한다.

故 가수 배호는 1942년 4월24일 독립군의 아들로 태어나, 1964년부터 1971년대에 우리나라의 문화예술계를 풍미하다가 29세로 요절한 후,옥관문화훈장에 추서된 한국을 대표하는 불세출의 국민가수다.

고인의 주옥같은 음악 예술을 올곧게 기리는 한편, 고인이 못다 부른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갈 신인가수 선발과 함께, 인기가수들의 축하쇼로 무대를 장식했다.
/김서중 서울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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